Home / 유리알 유희 2
엄격한 자기수양을 통해 내면세계를 탐구하는 여정
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마지막 걸작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작
헤르만 헤세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인류 최대의 비극을 몰고 온 정신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기 시작했고, 욕망과 금욕, 혼돈과 질서, 삶과 죽음, 동양과 서양, 선과 악 등 양극의 문제를 풀기 위한 평생의 고민을 이 소설 속에 풀어 놓았다. 균형과 조화를 찾아가는 주인공 요제프 크네히트의 삶 자체가 바로 그 과정이자 답이라고 할 수 있다. 1943년에 출간된 『유리알 유희』는 21세기에도 중요한 화두인 지식 정보 사회, 멀티미디어, 판타지, 가상현실, 정신 건강과 명상을 중요한 모티프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받는다.
▶ 21세기에 쓰인 가장 중요한 책. -《타임스》